올해는 코트 그냥 넘어가자 생각하고 있었어요

가격도 저한텐 살짝 부담스럽기두 했구요

(가격만 보았을때 소재 생각하면 개이득이죠!!)

코트 오픈 두시간 전!! 급!!

집에 있던 코트들 한번 입어보까 싶어서 여태껏 소장햇던 유메르코트들이랑 

아주 예전에 구매햇던 일반핸드메이드 코트를 입어봤어용

하나씩 입어보곤.. 생각이 달라졌죠..

일반 핸드메이드는 말할것도 없구..

제작년 유메르 캐시10도 지금도보면 윤광돌고 진짜 예쁜데

캐시20보고 할말을 잃었어요

오트밀컬러가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막 보송보송 아기궁둥이처럼 막 부드럽고 은은하고 광 돌고 너무 좋아………. 

진짜 눈만 높아져가지구 이제 일반 핸메는 나는 못산다!!!!!

이가격엔 볼수없다싶어 결국 급 이번 코트도 사자!! 결론내리구

그 짧은 시간에 파리지앵이랑 고민하다가 집에 잇는 코트들이 다 단추없이 기본 카라라인 색깔별로 줄줄이 잇길래

이번엔 다르게 가자해서 더블리로 겟했어요!

삼십몇초컷으로 진짜 일찍 받앗는데 불량와서 교환보내고

교환제품 받았는데 입을일이 안생겨서 보관만 하다가 어쩔수없이 현관샷..ㅋㅋ 

저 예쁘게 입고 외출해서 찍고싶었는데에ㅠㅠㅎㅎ

암틈 각설하고!!

캐시20 정말 좋아요 진짜ㅠㅠ 

작년꺼랑 비교하니까 윤광 미쳣구요 작년껀 보송하면서 은은하게 광이 돌았다면(색상오트밀)

이번껀 그냥 나 광난다 나 캐시 20야 하는 너낌쓰?

윤광 장난 아니에요 단연 최곱니당

점점 소재 퀄리티가 올라가요 ㅠㅠ 눈 자꾸 높아지게 만드는 유멜쓰~

두께는 작년 캐시20이 더 도톰해요

키 159 기장은 오리지널이에요 

길긴한데 작년에 숏햇다가 후회하고 이번엔 길게 입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아주 아주 대만족합니다 오히려 너 느낌있는 도시녀뿜뿜!!ㅎㅎ

끈 묶으니까 단정한 느낌 나구 풀고 운동화신으면 캐쥬얼하구

암튼 색상도 길이도 원단도 다 맘에 들어요

그리고 양말 ㅠㅠ 감동입니다 양말마저 유메르느낌쓰에 발에 촥 감깁니다..ㅎㅎ

이번에도 사길 정말 잘햇구요!

해마다 하나씩은 그냥 쟁여야하는 아이템이에요

내년 코트듀 기대할께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