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유메르를 접하게 되었고, 이 후 나오는 옷 마다 족족 제마음을 훔쳐가 버려 최근 제 옷장은 유메르 옷으로 가득차 있네요!!
결혼전에는 멋부리는 것도 좋아했는데 아이 낳고 나니 패션감각도 떨어지게 되고 아이에게 맞추어 옷을 구매하게 되다보니 어디 나갈때 옷 입는 것도 자신이 없어 지더라구요.
그런데 조이님이 “애기엄마분들도 이쁘게 입고 다니셔도 되요. 뭐 어때요. 남들 신경쓰지마세요!” 이 말에 예전에 나로 돌아가자 싶어지더라구요.
메르님 덕분에 예쁜옷 입으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고 저한테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게되어서 너무 좋아요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는데 조이님께 꼭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었어요!!
*레더 미니 스커트
보수적인 탓에 평생 가죽은 입어 본적도 없고, 또 아이들이 있다보니 미니스커트랑 가죽은 생각도 안했는데 메르님이 “20-50대까지 입어도 아무이상 없어요. 이뻐요” 말에 용기내어 구매했어요.
작년에도 고민만하다 구매 안했는데 올해까지 안샀으면 엄청 후회할뻔 했어요.
허리는 얇고 골반이 큰 편이라 L주문했구요.
골반이 너무커 H라인 안입는데 이 레더스커트는 입자마자 33년 살면서 애낳을때 두번 빼고 처음으로 큰 골반에 감사하게 되었어요!!!!!!
진짜진짜 골반 있으신 분들은 꼭꼭꼭 구매하세요!!!
치마도 너무 부드럽고 촥 감기는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광택감이 돌아서 그런지 골반 큰게 부각되어 보이지 않고 스커트도 고급져보여요. 그 왜 싼비닐 느낌 전혀 1도 안나요.
그리고 길이감이 그리 짧지 않고, 입었을때 라인감이 이뻐서 그런지 여기저기 코디하기도 쉬울거 같아요.
아이엄마도 30-40대 분들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을거 같아요.
빨리 가을되서 이렇게 입고 아이들 하원도 시키고 남편이랑 둘이 데이트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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